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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영화 속 세상

[쿵푸팬더] 구상부터 제작까지 4년이 소요된 비하인드 스토리

1. 난항을 겪었던 잭블랙 캐스팅

쿵푸팬더 시리즈가 3편까지 나온 지금은 주인공 포의 목소리 역할로 잭 블랙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잭블랙은 애니메이션 주인공, 그것도 팬더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거절했었다고 합니다. 
결국 쿵푸팬더 제작사인 드림웍스의 CEO 까지 나서서 설득한 끝에 잭블랙이 포의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결과는? 
잭블랙이 직접 몸소 찍은 영화들보다도 목소리만 나온 쿵푸팬더 영화의 흥행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포의 역할에 푹 빠진 잭블랙은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목소리 관리를 위해 꿀차와 케모마일 차를 준비해두고, 역동적인 포 역할에 흡수되기 위해 반바지에 맨발인 상태로 녹음을 한다고 합니다. 

2. 구상에서 제작까지 4년이 소요된 영화

영화 쿵푸팬더

쿵푸팬더 영화는 구상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4년이 소요되었습니다. 
심지어 계속해서 변하는 애니메이션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수정도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쿵푸팬더 애니메이터는 자세한 쿵푸동작의 표현을 위해 직접 쿵푸 수업을 듣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기본 쿵푸 동작은 물론 각 동물마다 고유한 동물 자세를 본딴 쿵푸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핑 역을 맡은 제임스 홍 아버지의 정체는?

포의 거위 아빠인 핑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제임스 홍의 아버지는 실제 국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