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중
더즐리 가족이 떠나는 장면에서
아쉽게 편집된 부분이 있습니다.
늘상 해리를 무시하고 제대로 대우를 해주지 않던
페튜니아 이모가 떠나는 것을 꺼리자,
해리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이곳에 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페튜니아 이모는 그런 해리에게 내가 그들에 대해 모를 것 같냐고 반박을 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내가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를거라 생각해? 너만 엄마를 잃은게 아냐, 난 나의 동생을 잃었어"
(Do you think I don't know what they're capable of? You didn't just lose a mother. I lost my sister)
어쩌면 누구보다 여동생을 기리고 그리워했을
페튜니아 이모의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편집으로 아깝게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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