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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맥아담스

[노트북] 알고보면 앙숙이었던 두 주인공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인 '노트북'의 두 주인공 라이언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사실 영화 촬영 초반에만 해도 사이가 나빴습니다.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져 나중에 라이언 고슬링이 여자 주인공 교체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보다못한 닉 카사베츠 감독이 둘을 데려가 서로의 불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까지 해줬다고 합니다. 감독의 바램이 통한 것인지, 결국 둘은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이후에 커플까지 되었습니다. 더보기
어바웃타임 About time. 무너진 일상에서 답을 다시 찾다. 39, 51, 62, 42, 43, 51... 최근 하루동안의 코로나 확진자 수이다. 하루 10명 이하로 떨어졌던 확진자 수가 요즘에는 매일 50여명에서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날씨는 더워지는데 변함없는 확진자 수를 보며 오늘도 더운 습기로 가득찬 마스크를 다시 올려낀다. 우리의 일상이 무너진지도 어느 새 반년이 지나갔다. 봄까지만 해도 마스크 끼기 싫다며 울부짖던 4살배기 딸도 이제는 자기 얼굴에 맞지도 않는 마스크가 얼굴에서 벗겨지려는 찰나 '코로나!' 를 외치며 코 위로 급하게 올려끼운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었고, 집에서 보내는 주말이 반복된다. 생각나지도 않던 예전 여행사진을 괜히 뒤적거려보다가 문득, 영화 어바웃타임을 보았다. 2013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당시에도 나에게 꽤 큰 감동을 주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