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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 순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실제 보름달이 뜬 다음날 루핀 교수가 호그와트 행 기차를 탄 1993년 9월 1일 새벽에는 실제 '보름달(FULL MOON)'이 뜬 날이었기 때문에, 그는 지쳐서 잠이 들어있습니다. 더보기
[조커 (2019)] 익숙한 구급차의 뒷모습 조커 영화에 나오는 구급차의 뒷모습입니다. 표정이 익숙하지 않나요? 구급차가 말을 걸 것 같아요. Why so serious? 더보기
나탈리 포트만을 대신해 토르와 키스신을 찍은 여자 토르: 다크워드(2013) 에서 영화 마지막 키스신을 다시 찍어야 할 때 나탈리 포트만은 이미 다음 촬영을 위해 떠난 후였습니다. 감독이 여배우 라인업 중 키스신을 대신할 사람을 선택하라고 하자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자신의 아내를 선택했고,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내는 가발을 쓰고 촬영을 대신했습니다. 더보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스네이프의 끝나지 않는 선행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나고 난 후 스네이프 교수의 순정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했지요. 알고보면 '착한' 스네이프의 행동은 더 있습니다. 맥고나걸 교수가 스네이프 교수를 공격할 당시에, 스네이프 교수는 맥고나걸 교수의 공격을 쳐낼 때 자신의 뒤에 있던 죽음을 먹는 자들까지 쓰러뜨리도록 유도한 후에야 피합니다. 더보기
[21]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수학을 이용해 블랙잭에서 큰 성공을 거둔 MIT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21은 실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물론 실화에 비하면 영화 내용은 꽤 과장되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MIT 는 캠퍼스 촬영을 거부했기 때문에 영화는 보스턴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더보기
[산타클로스2] 아역들과 함께 산타클로스가 나오는 영화를 찍는다면 영화 산타클로스2에서 산타클로스 역을 맡은 '팀 알렌'은 같이 연기하는 아역배우들을 보며 자신에게 엄청난 책임이 있음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그들 중 몇은 실제로 산타가 있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죠. 팀 알렌은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큰소리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실제 마음씨 넓은 산타처럼 보이기 위해서요. 결국 그의 노력 덕분에, 아역배우들은 쉬는 시간에 그에게 다가와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여러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더보기
[트와일라잇] 카메오로 출연했던 실제 작가 뱀파이어 로맨스 영화의 대표격인 트와일라잇은 세계 각국에서 흥행을 했는데요. 영화 속에 트와일라잇 이야기를 쓴 실제 작가가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아셨던 분들 있나요? 여주인공인 벨라와 그의 아버지가 자주 가던 레스토랑 씬에서 빨간 니트를 입고 열심히 애플 노트북에 글을 적고 있는 여성분이 바로 소설 트와일라잇의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 입니다. 스테파니 메이어는 자신이 쓴 소설의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에 대해 '생애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 중 하나'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다이하드] 실감나게 떨어지는 연기를 하려면? 1988년작 다이하드 영화에서 감독은 리얼한 연기를 도출하기 위해 약간의 거짓말을 하기로 합니다. 제작진은 앨런 릭먼에게 셋을 세고 떨어뜨린다고 말하고 1만 세었을 때 떨어뜨렸습니다. 떨어지는 순간의 앨런 릭먼의 표정은 진짜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