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들소의 생간을 먹는 장면은 원래 젤리로 만든 소품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채식주의자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진짜 들소의 생간을 먹는 것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따르면, 생간에는 얇은 막이 있어서 씹으면 씹을수록 풍선처럼 입밖으로 튀어나와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얘기합니다.
영화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이 장면을 찍던 당시에는 레오나르도가 병에 걸릴까봐 너무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실제로 생간을 먹는 장면 덕에 영화의 진정성이 올라가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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