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한꺼번에 3명의 아이들을 입양하면서 겪게되는 경험을 코미디로 풀어낸 '인스턴트 패밀리' 영화는 사실 실제로 감독이 겪은 경험이기도 합니다.
인스턴트 패밀리 영화 감독인 션앤더슨 감독은 6세, 3세, 18개월 아이를 한꺼번에 입양했는데요.
션앤더슨 감독과 그의 아내는 영화에 나온 것처럼 처음에 입양 박람회에 참석했고, 그 곳에서 마음이 끌리는 10대 소녀를 만났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 소녀를 입양하고자 했지만 10대 소녀는 자신의 엄마를 기다리겠다며 위탁을 거절했고, 사회복지사가 연결해준 다른 3명의 아이들이 지금 입양한 자녀들이라고 합니다.
션 앤더슨은 현실에서 벗어나 웃음과 즐거움, 가족이 경험하는 사랑이 돋보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화의 제작 동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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