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라는 미드 이름 자체에 숨겨진 의미가 있습니다. 의학 전문 용어로 약물 사용 또는 중독 이력이 있는 환자를 "HOUSE" 라고 합니다. 하우스를 본 사람들이라면 바이코딘에 중독된 하우스를 떠올리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하우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본 TV 쇼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하우스가 방영된지 4년 만인 2008년에 전 세계에서 약 8,180만명의 사람들이 하우스를 시청하며 그 해 가장 많이 시청한 TV 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우스의 주제곡 선정이유
하우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가사 하나 없는임팩트 강한 주제곡일 것입니다. Massive Attack의 "Teardrop"이라는 곡인데, 이 노래는 심장의 박동을 흉내내는 듯한 쿵쾅거리는 박동 때문에 선택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다른 유명한 미드인 프리즌 브레이크 에서도 사용된 바 있습니다.
커트너 하차에 대한 비밀
Dr. 로렌스 커트너 역을 맡은 칼 펜은 하우스 팀의 새 일원으로 시즌 4에 합류했었으나, 시즌 5에서 갑작스럽게 퇴장합니다. 다른 촬영과 일정이 겹쳐서일까요? 아닙니다. 칼 펜은 그 시기에 오바마 행정부에 취직했으며, 백악관 공공연락사무소에서 부국장을 지냈습니다.
사기캐릭터에 가까웠던 휴 로리의 아버지
주인공 하우스 역을 맡은 배우 휴 로리의 아버지인 란 로리 (Ran Laurie)는 영국의 의사이자, 올림픽 조정 챔피언 및 금메달 리스트였습니다. 어렸던 로리는 아버지의 가짜 버전이 되어 더 많은 돈을 받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와 드라마 속 연애 시점이 같았던 커플
체이스 역을 연기한 제시 스펜서와 캐머론 역을 연기한 제니퍼 모리슨은 2006년 12월에 약혼했고, 거의 같은 시기에 그들의 캐릭터도 하우스 드라마 속에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약혼은 8개월 후엔 2007년 8월에 끝났고, 드라마 속 그들의 캐릭터도 이혼을 맞이하게 됩니다.
리사 커디의 하차는 출연료 때문
영화 초반 하우스 못지않게 사랑은 받았던 병원장 커디는 시즌 7 이후에 드라마를 떠납니다. 커디 역을 맡은 배우 리사 에델스타인은 출연료 삭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드라마를 떠났는데요. 이후 그녀는 '걸프렌즈 가이드 투 디보스' 라는 미국드라마에 출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