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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2] 아역들과 함께 산타클로스가 나오는 영화를 찍는다면 영화 산타클로스2에서 산타클로스 역을 맡은 '팀 알렌'은 같이 연기하는 아역배우들을 보며 자신에게 엄청난 책임이 있음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그들 중 몇은 실제로 산타가 있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죠. 팀 알렌은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큰소리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실제 마음씨 넓은 산타처럼 보이기 위해서요. 결국 그의 노력 덕분에, 아역배우들은 쉬는 시간에 그에게 다가와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여러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더보기
[트와일라잇] 카메오로 출연했던 실제 작가 뱀파이어 로맨스 영화의 대표격인 트와일라잇은 세계 각국에서 흥행을 했는데요. 영화 속에 트와일라잇 이야기를 쓴 실제 작가가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아셨던 분들 있나요? 여주인공인 벨라와 그의 아버지가 자주 가던 레스토랑 씬에서 빨간 니트를 입고 열심히 애플 노트북에 글을 적고 있는 여성분이 바로 소설 트와일라잇의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 입니다. 스테파니 메이어는 자신이 쓴 소설의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에 대해 '생애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 중 하나'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다이하드] 실감나게 떨어지는 연기를 하려면? 1988년작 다이하드 영화에서 감독은 리얼한 연기를 도출하기 위해 약간의 거짓말을 하기로 합니다. 제작진은 앨런 릭먼에게 셋을 세고 떨어뜨린다고 말하고 1만 세었을 때 떨어뜨렸습니다. 떨어지는 순간의 앨런 릭먼의 표정은 진짜입니다. 더보기
[헤라클레스(1997)] 실제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영화 속 대사 애니메이션 영화 헤라클레스에서 다음 대사를 하는 순간은 영화 상영시간의 중간지점인 46분입니다. "Guys, guys, relax. It's only half-time" 더보기
[물랑루즈] 의외의 부상 투혼 영화 니콜키드먼은 댄스 씬 촬영 중 넘어지면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심지어 몸에 꽉 끼는 코르셋을 입고 있던 까닭에 또 다른 갈비뼈가 부러지기까지 했는데요. 이후에는 계단 아래로 넘어지기까지해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니콜키드먼은 촬영을 중단하지 않은 채 휠체어에 탄 상태로 촬영을 완료했습니다. 대부분 상반신만 찍긴 했지만요. 더보기
[노트북] 알고보면 앙숙이었던 두 주인공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인 '노트북'의 두 주인공 라이언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사실 영화 촬영 초반에만 해도 사이가 나빴습니다.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져 나중에 라이언 고슬링이 여자 주인공 교체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보다못한 닉 카사베츠 감독이 둘을 데려가 서로의 불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까지 해줬다고 합니다. 감독의 바램이 통한 것인지, 결국 둘은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이후에 커플까지 되었습니다. 더보기
[인사이드아웃] 일본판에서 바뀐 부분 라일리가 브로콜리가 올려진 피자를 싫어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Pixar는 이 장면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공감하기를 바랬는데요. 결국 피망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일본 개봉작에서는 브로콜리 대신에 피망을 올린 피자로 바꿨습니다. ... 사실 둘 다 싫어요. 더보기
[인스턴트 패밀리]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부부가 한꺼번에 3명의 아이들을 입양하면서 겪게되는 경험을 코미디로 풀어낸 '인스턴트 패밀리' 영화는 사실 실제로 감독이 겪은 경험이기도 합니다. 인스턴트 패밀리 영화 감독인 션앤더슨 감독은 6세, 3세, 18개월 아이를 한꺼번에 입양했는데요. 션앤더슨 감독과 그의 아내는 영화에 나온 것처럼 처음에 입양 박람회에 참석했고, 그 곳에서 마음이 끌리는 10대 소녀를 만났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 소녀를 입양하고자 했지만 10대 소녀는 자신의 엄마를 기다리겠다며 위탁을 거절했고, 사회복지사가 연결해준 다른 3명의 아이들이 지금 입양한 자녀들이라고 합니다. 션 앤더슨은 현실에서 벗어나 웃음과 즐거움, 가족이 경험하는 사랑이 돋보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화의 제작 동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