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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리뷰

오즈의마법사 동화 속 주인공 주디갈란드의 실제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 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

주디갈란드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빅터플레밍 감독이 제작한 오즈의 마법사 영화.
영화는 잘 알지 못해도 주디갈랜드가 청아한 목소리로 부른 Over the rainbow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을 것 같다.

영화는 당시에 흥행에 성공했지만, 어린 나이에 영화의 주연인 도로시 역을 맡았던 주디가란드는 오히려 조연 어른들에게 질투를 받아 촬영장에서 무시와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화면에 통통하게 잡힌다고 수프와 커피만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억지로 하루에 80개비의 담배까지 피워야했다고. 무엇보다 이는 주디갈란드의 엄마가 강요했다고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준다.

게다가 계속되는 촬영을 위해 각성제를 먹고 깨있어야했으며, 주디갈란드가 각성제로 인해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하자 수면제를 먹여 억지로 잠들게 했다고 한다.

주디갈란드는 성인이 되어서 결혼 또한 실패를 거듭하다가.. 40대 이른 나이에 약물중독으로 사망하고 만다.

오즈의마법사 속에서 웃고있는 어린 주디갈란드의 모습이 유난히 슬퍼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