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드라마 리뷰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The Kingsroad 복선 줄거리 등장인물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리뷰 시작합니다.

전편에서 자이메 라니스터에게 밀려 떨어졌던 '브랜 스타크'는 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고, 가족들도 높은 곳을 오르기 좋아하는 브랜이 추락한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The Kingsroad


스타크家 에게 브랜의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라니까 말대답하는 저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 왕자입니다. 조프리. 

사진에 보이는 순서대로 하운도(사냥개), 조프리(왕자, 왕위계승 1순위) 그리고 뒷모습만 보이는 난쟁이(임프)는 왕비(세르세이)의 또 다른 남동생인 티리온 라니스터.



난쟁이인것은 둘째 치고, 티리온 라니스터를 낳고 엄마가 죽었기 때문에 온 집안의 미움 덩어리 취급입니다.

왕비인 세르세이 역시 티리온을 그냥 대놓고 계속 싫어해요. 끝까지 싫어해..



자신이 없애라고 눈빛으로 쏘아붙일땐 언제고, 뻔뻔하게 브랜의 병문안을 온 세르세이.




자신도 아이가 죽은 적이 있다며 고백. 


"검은 머리" 를 가진 아름다운 아이. 

세르세이를 비롯해 쌍둥이 남동생인 자이메, 그리고 난쟁이인 티리온까지 라니스터家는 모두 '금발' 을 지니고 있지요. 




한편, 북쪽 장벽으로 떠나 '밤의 경비대' 가 되기로 결심한 존 스노우. 

떠나기 전에 자신과 각별한 우애를 나누었던 아리아스타크에게 바늘(니들) 같이 얇은 검을 하나 선물합니다.

이 검은 훗날 쭈우욱. 여러모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게 되지요..



스타크 가의 첫째 '롭스타크'와도 사나이다운 이별을 하고.. 

사실 존스노우는 스타크가의 어머니인 캐서린 스타크와 가장 서먹하고 안좋은 사이였을 뿐, 스타크가 남매들과의 사이는 거의 좋은 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캐서린 스타크 입장에서야 전쟁나갔던 지아비가 갑자기 데려온 다른 여자의 아이니 뭐 볼 때마다 싫었겠죠. 



한편, 네드스타크와 두 딸인 산사스타크, 아리아스타크와 왕가 일행은 킹스랜딩을 향한 길에 오릅니다. 

왕 로버트와 함께 킹스랜딩으로 떠나던 네드스타크.

로버트와 함께 '존스노우'의 엄마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이름은 와일라. 

하지만 로버트는 네드 스타크에게 그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하지요.

이는 시즌7에서 존스노우의 엄마가 누구인지 밝혀지며 풀리는 비밀입니다.  


이어서, 살아남은 타르가르옌의 후손이 바다 건너 도트락 부족의 왕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로버트는 자신의 옛 정인 (네드스타크 여동생) 을 죽인 타르가르옌이니 이를 갈고 있습니다.


한편, 의식을 잃고 있던 브랜을 누군가 아예 죽이려 찾아오고. 위기의 순간에 키우던 다이어울프가 브랜을 지켜줍니다. 

이로 인해 울며불며 브랜 옆에만 붙어있던 엄마 '캐서린 스타크'는 누군가 우리 가족을 위협하고 브랜도 누가 민 것 같다며 각성. 


킹스랜딩으로 가던 길에 결국 버르장머리 없는 조프리가 결국 사고를 칩니다. 


네드스타크 딸인 아리아스타크와의 갈등이었고, 조프리와 결혼해서 왕비가 되기를 꿈꾸는 산사스타크는 조프리의 추악한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결국 애꿎은 다이어울프 한마리가 죽어나갑니다.

산사야, 여기서 조프리를 쳐냈어야지 ㅠㅠ 



이 거대한 장벽.. 을 지키는 사람들이 바로 '밤의 경비대' 

밤의 경비대원은 대부분 범죄자들 입니다. 감옥에 가거나 처형을 면하는 대신에 평생을 '밤의 경비대' 로써 살아가는 것이지요. 


북쪽까지 온김에 북쪽의 끝을 한 번 들려서 구경하고 가겠다는 티리온라니스터와,

밤의 경비대가 되기 위해 떠난 존스노우는 뜻하지 않은 동행을 하고, 



둘은 서로를 난쟁이와 사생아, 서자 등으로 부르며 그 속에서 묘한 유대관계를 형성합니다. 

둘다 솔직하고, 꾸밈이 없고, 진실하고.. 다 같은 얘기네요. 근데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엔 그런 사람이 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