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드라마 리뷰

왕좌의 게임 시즌1 3화 Lord Snow 복선 줄거리 등장인물

왕좌의 게임 시즌1 에피소드 3화 리뷰 시작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1 3화 Lord Snow

킹스랜딩에 도착한 스타크 가문.

네드 스타크는 오자마자 여왕의 남동생이자 (아무도 모르는 불륜남인) 자이메 라니스터와 기싸움.


자이메 라니스터는 과거 타르가르옌 家 집권 당시에 왕을 뒤에서 찔러 죽인 전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킹 슬레이어' 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자이메 라니스터와의 팽팽한 기싸움이 끝나자마자 만나는 집권 세력들. 

1. 그랜드 마에스터. 

그랜드 마에스터가 오랜만이라고 하니 그 땐 다른 왕을 섬기고 계셨죠 라고 열심히 또 까는 네드.


2. 피터 베일리쉬 일명 리틀핑거(새끼손가락)

이 사람은 눈빛부터 교활해. 

심지어 현재 네드스타크 마누라인 캐틀린을 사모한 적이 있으며 여전히 사모하는 듯.

캐틀린을 사이에 두고 네드 스타크 형과 과거 싸움도 했었고, 결과는 졌지요.

(캐틀린은 원래 네드 스타크가 아닌 네드 스타크의 형과 결혼할 운명이었습니다. 네드 스타크의 형이 죽기 전까지는요)


3. 바리스

어디에나 나오는 대머리 캐릭터. 대부분 악한 인물이던데 이 사람은 어떨까?


한편, 서세이와 아들 조프리는 믿을 사람은 우리 자신들 밖에는 없다는 지들 욕심 채우는 얘기들을 하고 있고.. 


산사와 아리아는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감정이 풀리지 않아 티격 태격 중. 

아까까지 만나는 사람마다 으르렁 대던 아버지인 네드 스타크가 인형선물 해줘가며 기분을 풀어주려 하나 쉽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작은 딸인 아리아 스타크가 가진 검(니들) 을 발견하는 아버지. 

작은 딸의 성향을 완벽하게 알고있는 그는 스승을 붙여주지요. 

자수놓고 결혼 생각에 부풀어있는 큰 딸과는 정말 대조적인 모습이네요.


이 곳은 윈터펠. 그리고 깨어난 브랜이 내니 할머니에게서 전설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겨울이 오면 나타나는 '아더' 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말하는 본인이 더 아더같음 왜이리 무섭게 얘기함


그런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브랜.

사람들은 '아더' 에 대해 잘 믿지 않지만, 브랜은 믿습니다. 그래 넌 촉이 있었던 게야.


한편, 누군가가 브랜을 일부러 해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된 엄마 캐틀린은 킹스랜딩에 몰래(?) 입성해서 브랜을 찌르려던 자객이 가지고 있던 칼을 보여주며 그 주인을 묻게되고..  


피터 베일리쉬는 마치 자객같은 미소를 지으며 이 검의 주인은 '티리온 라니스터' 라고 합니다. 

하아, 아니 저 미소로 얘기하는데 왜 믿어요? 안믿었으면 하는데.. 이미 이성을 잃은 캐틀린은 믿는 눈치네요. 



이번 에피소드 제목의 주인공. 존 스노우는 장벽에서 나이트워치로서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이트워치는 대부분이 범죄자로 이루어진 집단입니다.

그들은 세상물정 모를 것 같은 스타크 가문에서 새로운 사람이 왔다는 사실이 아니꼬운 모양입니다.   

자꾸 성질긁는 탓에 존 스노우는 날카로워 집니다.  새로운 가족이 되어줄거라고 하더니 이게 무슨 가족이야? 게다가 범죄자들?!

존 스노우는 이곳 사람들에 대해 오해를 가지려했으나, 현명한 티리온 라니스터가 이 사람들이 왜 이곳에 올 수 밖에 없었는지 존 스노우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여동생이 며칠을 굶어서 치즈 한조각 훔치던 걸 걸려서 오른팔 짤릴까봐 온 사람.. 같은 장발장 같은 스토리에 모태 자상남 존 스노우의 마음도 흔들립니다.   


장벽의 꼭대기에서 재회한 벤젠 삼촌은 자신은 떠날 것이라 이야기하고.. 

뭬야 삼촌 삼촌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나 아직 적응중인데 가면 어뜩해!! 라고 현실 아이는 얘기하겠지만 존스노우는 스타크가 과묵한 서자라서 또 그렇게 삼촌을 떠나보내고... 


킹스랜딩에서는 대놓고 가족에게만 다정한 네드 스타크가 

"아내 만나게 해줄께" 라고 해놓고 유흥업소(?)로 자신을 데리고 온 피터 베일리쉬 멱살을 잡고 있네요.  

하지만 뿅. 정말 캐틀린이 이 곳에 있습니다. 이 유흥업소는 '피터 베일리쉬' 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캐틀린은 네드스타크에게 피터베일리쉬는 남동생같은 사람이라며 믿을만하다고 소개하고 감사인사를 하지요.

아놔 아까 그 미소를 봐놓고 왜 믿는게야? 거참.. 


왕의 집무실? 에서 자신의 망치 휘두르던 과거를 곱씹던 로버트 왕은 자신에게 포도주를 따르는 종자에게 이름이 란셀이 뭐냐고 비꼬며 흘겨봅니다. 


노란 머리 란셀. 

네, 란셀 라니스터입니다.

로버트 왕은 자신의 사방이 라니스터 가문 사람들로 둘러쌓여 있는 것이 불만입니다.

황금똥을 싼다고 알려진 라니스터 가문은 돈이 많고 왕실은 그들에게 빚이 있으니 반잡혀사는 모양새입니다.


멀리에서 칼 드로고와 혼인 후에 점차 칼 부족의 왕비로서의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대너리스. 

대너리스 오빠는 계속해서 정신 못차리고 칼부족은 야만인 부족이라고 깔보고 자신의 동생에게도 막대하다가 결국 말도 뺏기고..


그리고 대너리스는 자신의 임신을 알게되고.. 칼 드로고에게 자신은 알 수 있다며 It's a boy 라고 말합니다.

정말 등장인물도 많고 스토리도 방대한데요.

그렇게 주인공급 등장인물이 많이 죽어나가는 '왕좌의 게임' 인데, 아직까지 죽은 사람은 없으나 사망플래그 쏟아내시는 분들은 몇분 보입니다.

대너리스 오빠라던가 대너리스 오빠라던가 대너리스 오빠.  ㅎㅎ